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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에서 제프 밴더미어의 아름답고 미스터리한 동명 SF소설을 영화화한 서던리치-소멸의 땅에 대하여 개요와, 영화가 주는 의미를 해석해 보고, 출연배우와 줄거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영화"서던리치-소멸의 땅" 개요 및 해석
이 영화는 알렉스 가랜드 감독의 SF 미스터리 호러물의 영화에 가깝습니다. 알렉스 가랜드 감독은 처음에는 영화"28일 후"와 "선샤인"을 통해 각본가로 데뷔하고 그 후 SF장면영화 "액스 마키나"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합니다. 이 영화는 원래 3부작 소설인 서던리치의 1부 소멸의 땅, 2부 경계기관, 3부 빛의 세계 중 1부인 소멸의 땅을 영화 한 것입니다. 영화 평론가들은 3부작이 아닌 후속작 없이 단편만을 만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이 영화는 미지의 세게에 대한 화려한 영상미와 미스터리 적인 요소들이 많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해석하는 평론가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기도 합니다. 우선 복제와 자별본능 그리고 불멸을 세포를 통해 이야기합니다. 기본적으로 인간의 세포는 어느 정도 성장을 위해 복제를 하고 성장하지만 일정시기가 되면 불안전하여 소멸하여 자멸하게 되지만, 악성 종양인 암은 소멸하지 않고 더욱 강력해지고 원래 모세포를 죽여나간다는 것을 인간의 심리와 행동에 '쉬머'안으로 들어가는 5명의 주인공 행동에 빗대어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가장 의견이 분분한 것이 결말 부분 과연 리나와 케인은 복제된 것인지에 대한 의견인데, 자멸하지 않고 생존해야 한다면 불안전한 과거를 잊어야 한다는 것이고 그 방법이 서로의 과거를 묻어두기 위해 복제라는 것을 통해 기억상실과 무시를 택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또한 이 영화가 원작과 다른 점은 원작은 주인공 1인칭 시점으로 되어있고, 영화는 보고서 형식으로 되어있으며, 원작은 탐사대 인원은 4명이며 이름대신 심리학자, 생물학자, 측량사, 인류학자로 불립니다. 또한 원작은 X구역인 '쉬머'안에서는 일체의 전기기기가 작동되지 않았으며, 죽는 사람들보다 기억을 잃은 상태롤 보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생물학자인 리나는 '쉬머'안에서 의문의 존재에게 동화되려는 극심한 충동을 느끼지만 남편을 생각하며 이겨내고 계속탐험하기를 희망하는 모습에서 차이점을 보입니다.
리나역의 나탈리 포트만은 주인공 하나로 생물학자이며 남편의 사고를 알아내기 위해 '쉬머'로 들어가는 강한 모습의 여성을 연기합니다. 나탈리 포트만은 1994년작 퀙 베송 감독의 영화'레옹'에서 마틸다역으로 크게 성공합니다. 그 밖에도 우리에게 익숙한 "토르", "스타워즈", "블랙스완"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영화 "클로저"로 골든글러브 여우조연상과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노미테이트 되었습니다.
벤트리스 박사역의 제니퍼 제이슨 리는 5명의 여성대원중 리더로 심리학 박사를 연기합니다. 그녀는 말기 암환자이면서도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등대까지 가는 것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제니퍼는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 '굿 타임"과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헤이트 폴 8"등 다수의 영화에 출현하며 연기를 인정받았지만 상복은 없었다고 합니다.
캐시 셰퍼드 역의 투바 노보트니는 지질학자로 '쉬머'에 들어가는 탐사대원을 연기합니다.
애니아 소랜슨역의 지나 로드리게스는 5명의 여성대원중 응급요원으로 '쉬머'에 들어가는 여성을 연기합니다.
조시 역의 테사 톰슨은 물리학자로 5명의 탐사대원중 한 명을 연기합니다.
케인 역의 오스타 아이작은 리나의 남편으로 '쉬머'에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들어가는 특수부대요원으로 1년 만에 기역을 잃고 돌아옵니다. 오스타 아이작 중 우리에게 알려진 영화로는 로빈훗, 엑스맨, 스타워즈, 그리고 듄에서 로트 아트레이드 1세를 연기했습니다.
그 외에도 대니얼 역의 데이비드 자시, 로맥스 역의 베네딕트 윙, 케이티 역의 소노야 미즈노등 이 출연하여 열연을 펼칩니다.
줄거리
미국의 국립공원 등대 부근에 의문의 물체가 떨어지고 주변은 알 수 없는 빛으로 경계를 이루고 이곳을 '쉬머'라고 부르게 됩니다. 3년간 미국정부는 드론과 탐사대를 보내지만 큰 성과는 없고 탐사대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대학교 생리학 교수인 리나의 남편도 벌써 1년간 돌아오지 못하고 동료가 위로하려 하지만 거절하고 집에 와 새 단장을 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남편 케인에 기쁘고 놀라게 되지만 기쁨도 잠시 남편을 피를 토하고 응급차에 실려가던 중 비밀경찰에 의해 '쉬머'가 있는 곳으로 납치됩니다. 그곳에서 케인이 '쉬머'를 갔다 온 유일한 생존자임을 알게 됩니다. 리나는 고민하다가 자신의 7년 군 복무 경력과 생물학적 지식을 이용해 남편을 구하기 위해 직접 '쉬머'로 들어가기로 결정하며, 각자 사연이 있는 심리학자 벤트리스, 생물학자 리나, 지질학자 셰퍼드, 물리학자 조시, 응급요원 애니아 이렇게 5명의 여성이 '쉬머' 속으로 들어갑니다.
'쉬머'에 들어가고 잠시 후 의식을 차린곳은 텐트 안 ,그녀들은 벌써 3일 동안 기억을 잃어버리는 기이한 현상을 경험하고 리나는 몽환 속에 남편이 아닌 직장동료와의 잠자리를 떠올립니다. 리나는 종종 남편과의 대화, 직장동료와의 잠자리를 회상하며 깊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쉬머'속은 아름답고 신비한 색채감에 식물도 동물들도 복제된 듯 바깥의 그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특히 괴물에 가까운 악어로 큰 위기를 격기지만 탈출하여 다음행선지로 가던 중 전 탐사대가 사용했던 군사시설을 찾게 되는데 그곳에서 캠코더를 통해 흥분된 상태로 동료의 배를 가고 끔찍한 장면을 목격하며 동요되고 분열됩니다. 계속 나가면서 이상하게 변이 된 시체들과 식물들은 섬뜩하게 합니다. 셰퍼드가 곰에게 습격당해 더욱 불안하지만 벤트리스 박사와 리사는 끝까지 가야 한다며 포기하지 않습니다. 애니아는 현재의 상황을 의심하게 되며 대원들을 믿지 못해 의식을 잃게 한 다음 대원들을 의자에 묶어 놓습니다. 그때 셰퍼드의 목소리를 복제한 곰의 현혹되어 위기를 겪고 애니아는 곰에게 습격당하고 다른 대원들은 탈출합니다. 이제 3명. 벤트리스 박사는 전처럼 혼자서 등대를 향해가고 리사가 조시를 설득하지만 조시는 그만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상처 난 자리에 풀잎을 얻자 주변에 있던 나무와 마찬가지로 인간 형태의 나무로 변합니다. 리사는 벤트리스 박사를 뒤쫓아 등대에 도착하고 이곳도 기이하게 죽어있는 병사와 벽에 뻗어있는 나무줄기 형상 등 내부는 살아있는 나무속 같습니다. 이곳에서 리사는 문제를 찾고 해결하려 합니다. 이 이후부터는 스포일러도 걱정되지만 결말에 대한 해석이 다양하여 직접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자멸에 대한 나와 인간의 행동을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미스터리하고 몽환적인 SF호러영화를 찾으신다면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