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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화이트 하우스 다운"소개
오늘은 여러분에게 막힌 가슴이 펑 뚫리는 시원한 액션 영화를 소개하겠습니다. 독일 출신 영화감독인 롤랜드 에머리치가 연출하고 채닝 테이텀과 제이미 폭스가 주연한 이 영화는 2013년에 개봉합니다. 긴장감, 애국심, 그리고 시원한 액션과 폭발로 가득 찬 화려한 액션을 자랑하는 영화입니다. 그러나 롤랜드 에머리치 감독의 전작인 인디펜던스 데이나 투머로우를 본 평론가들은 화이트 하우스 다운은 조금 평범하다고 평하기도 했습니다.
영화"화이트 하우스 다운"에서 우리는 미국영화에서 보편적으로 그려내는 영웅의 모습인 평범한 가장, 이혼을 했지만 자녀를 끔찍이 아끼고, 사명감과 애국심에 불타는 존, 바로 그를 보게 됩니다. 영화가 전개되면서 우리는 존이 평범한 남자에서 보기 드문 영웅으로 변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며, 그러는 동안 생각도 못했던 백악관이 산산조각 나는 것도 보게 됩니다. 왠지 시원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단순히 액션과 폭발장면 때문만은 아닐 겁니다. 평범하지만 준비된 영웅, 적재적소에서 나타나는 용감한 백악관 직원과 어린 시민, 하지만 오히려 관망하는 백악관 밖의 사람들 묘한 이질 적 느낌을 관객들에게 주기도 합니다. 사실 그것을 생각할 시간도 없이 시원한 액션이 쉴 새 없이 진행되는 것이 이영화의 특징입니다.
또한 영화"화이트 하우스 다운"은 스릴과 반전으로 가득 찬 단순하지만 복잡한 줄거리를 자랑합니다. 테러리스트들의 동기와 복잡한 정치적 음모가 스토리에 깊이를 더해 단순한 액션 영화 이상을 만듭니다.
출연배우
존 케일 역의 채닝 테이텀
채닝 테이텀은 배우이자 프로듀서로 영화 "스텝업"으로 이목을 받았으며, "퍼블릭 에너미", "지아이조"등 다수의 액션영화에 출연한 경험이 있습니다. 극 중 채닝은 딸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대통령 경호팀에 들어가려고 하는 꿈을 가진 캐피톨 경찰관 존 케일을 연기합니다. 테이텀의 평범하지만 카리스마 있고 훌륭한 피지컬을 가지고 있는 건 이 영화에서 요구되는 연기인 평범한 남자에서 예상치 못한 영웅으로 변신하는 과정에 적합안 인물입니다. 또한 존 케일의 결단력과 지략을 연기하는 그의 연기는 관객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그를 사랑스러운 영웅으로 만듭니다.
대통령 제임스 윌리엄 소이어 역에 제이미 폭스
제이미 폭스는 영화에서 보여주는 이미지우ㅏ는 다르게 코미디언 출신 배우이고 음악에도 재능이 있는 다재다능한 배우로서, 이영화에서는 카리스마 있고 의지가 강한 지도자로 백악관에 대한 테러 공격의 중심에 있는 인물입니다. 폭스의 연기는 대통령의 권위와 결정 그사이 생기는 취약성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면서 중심을 잡아나가는 소이어 대통령을 연기합니다. 존과 소이어의 유머스러운 캐미는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웃음으로 긴장감을 해소해 주는 작은 재미를 줍니다.
캐롤 피너티 요원 역의 매기 질렌할
매기 질렌할은 배우이자 영화감독이기도 하며 그녀의 감독 데뷔작인 "로스트 도터"는 아카데미 상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에서 대통령의 경호에 관한 직책을 얻기 위해 존 케일을 처음 인터뷰하는 고위 비밀경호국 요원이자 존의 대학 연인인 캐롤 피너티 역을 연기합니다. 질렌할의 피너티 역은 백악관 공격의 혼란을 헤쳐나가야 하는 강하고, 능력 있고, 지적인 인물로그녀의 연기는 경호에 대한 전문성과 결단력을 보여줍니다.
마틴 워커 역의 제임스 우즈
제임스 우즈는 여러 편의 영화에서 인정받은 악역 전문 배우였으나 인성에 문제가 있어 2016년 이후에는 출연작 없이 조용히 지내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이 영화에서 대통령의 비밀 경호실의 책임자였지만 아들이 중동 파병에서 목숨을 잃고 그로 인한 충격으로 복수심에 불타 백악관 테러의 주범인 마틴 워커 역을 맡았습니다.
스텐츠 역에 제이슨 클라크
제이슨 클라크는 이 영화에서 주요 적대자이자 존의 강력한 적수로 무자비한 테러용병인 에밀 스텐츠 역을 맡았다.
에밀리 케일 역의 조이 킹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탈리아의 연린 시절을 연기한 아역배우 출신이며 이 영화에서는 존의 외동딸로 약속을 잘 지키지 못하는 아빠를 못마당 해하는 철부지 딸을 연기합니다. 그러나 대통령을 존경하고 백안관에 대한 환상이 있어 경호팀 면접을 가는 아빠를 따라갔다가 백악간에 갇히게 되고 그곳의 실상을 유튜브에 전송하고 폭격을 막는 등 과감함과 용기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줄거리
딸 에밀리를 만나러 전 처의 집으로 가는 존. 에밀리는 운동회날 아빠에게 잘 보이기 위해 공연준비를 했건만 약속을 어기고 오지 못한 아빠에 대해 서운함이 가득하고 이런 딸을 달래주기 위해 대통령 경호 면접을 준비하던 존은 백악관 초대장을 구해 화를 풀어주며 백악관으로 들어갑니다.
면접관으로 나온 사람이 자신의 대학시절 연인이 캐럴이었고 인맥을 호소하며 합격하길 바라지만 자격미달로 탈락하게 되고 씁쓸한 마음을 뒤로하고 에밀리와 백악관 구경을 하던 중 에밀 스텐즈가 이끄는 준군사조직이 대통령 관저를 향해 총공격을 가했고, 테러범들이 빠르게 백악관을 장악하면서 여러 명의 비밀경호국 요원과 직원들이 사망하게 됩니다. 이런 혼란 속에서 존과 에밀리는 헤어지게 되고, 용기 있는 에밀리는 테러리스트들의 모습을 유튜브로 전송하며 그들의 신원을 확인하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되지만 이사실은 안 테러범들이 에밀리를 인질로 잡게 되며 존을 위협하는데 이용하게 됩니다.
대통령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하벙커로 제안하는 전 경호실장 마크의 말을 따라 가지만 사실은 이 테러의 주범이었던 것이고 그는 아들의 중동파병 중 전사한 것에 대한 복수를 하지 못하게 되는 대통령의 중동평화정책에 불만을 품고 있었던 것이고 이 순간 존이 나타나 대통령을 보호하게 됩니다.
딸을 구출하고 소이어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 존의 군사적 본능이 깨어나고 백악관 밖에 있는 피너티 요원과 무전기를 통해 연락하며 본격적인 구출작전을 실행합니다. 특히 그의 히어로 같은 능력은 위험 속에서도 다치지 않고 테러리스트들을 제거하고, 딸을 밖으로 내보내는 데 성공하며, 결국 소이어 대통령도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그리고 그는 테러리스트들을 하나둘 제거해 나갑니다.
대통령이 죽었다고 판단한 군은 백악관의 테러범들을 제거하기 위해 폭격하기로 하고, 마틴은 대통령의 지문을 이용해 핵폭탄을 활성화하는 등 위기는 고조에 다다르게 됩니다. 이때 극적으로 존이 나타나 마틴을 제거하며 핵폭탄의 발사를 막아냅니다. 하지만 군의 폭격이 임박하게 되고 딸을 우선 대피시키는데 에밀리는 이때 깃발을 흔들어 안에 인질들이 있음을 알리며 미 공군의 폭격을 저지시키며 영웅이 됩니다. 존 또한 테러범들과의 전쟁을 마치고 나오며 매스컴의 집중을 받으며 영웅이 됩니다.
하지만 존과 소이어 대통령이 테러리스트들과 싸우면서 주동자로 엘리 라펠슨 의장과 해먼드 부통령이 개입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들이 핵무기를 활성화시켜 정부 전복을 계획한 증거를 확보해 체포합니다. 그리고 대통령을 안전한 곳으로 모시는 헬기가 도착하고 소이어대통령은 존을 부르며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