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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를 찾아줘' 개요
이영화는 길리언 플린의 2012년작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원제는 'Gone girl' '사라진 그녀'입니다.
9월 24일 뉴욕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대중들에게 첫 공개된 후 북미에서 2014년 10월 3일에 개봉했습니다.
북미에서 개봉과 동시에 2주간 흥행 1위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억 6천7백만 달러를 넘어 흥행에 완벽하게 성공했고, 국내에서도 개봉 첫 주 흥행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 부부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완벽한 커플이었다.
그날, 아내가 사라지기 전까지…'
이영화의 시놉시스입니다.
에이미와 닉은 모두가 부러워하는 삶을 살아가는 완벽한 커플이다.
결혼 5주년을 기념하는 날 아침, 에이미가 흔적도 없이 실종된다.
유년시절 어린이 동화시리즈 '어메이징 에이미'의 실제 여주인공이었던
유명인사 아내가 사라지자, 세상은 그녀의 실종사건으로 떠들썩해지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처음에는 일반적인 스릴러 범죄영화로 생각하고 봤다가 막판에 깜짝 반전에 충격을 받으며 봤던 기역이 난다.
출연배우
에이미 던(로저먼드 파이크)
여자주인공이자 닉의 아내로 작가다. 뉴욕의 부유한 가정에서 남부럽지 않게 태어나 하버드 대학교 학위를 가진 엘리트로 결혼 전엔 여성 잡지사에서 일을 했다. 평생 뉴욕에서 살다가 닉을 만나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닉과 함께 닉의 고향으로 이사한다.
닉 던 (벤 애플렉)
남자주인공이자 닉 또한 전직 작가이며 대학교 작문 강사로 일을 했었다. 현재는 아내의 도움으로 동생 마고와 빠를 운영 중이다. 에이미를 처음 만났을 당시에는 남성지에 글을 쓰던 프리랜서 작가였다. 건강이 안 좋은 어머니를 간병하기 위해 에이미와 고향에 내려왔고 그 후 사건이 터지게 된다.
데지 콜린스 (닐 패트릭 해리스)
에이미와 같은 고등학교를 나온 동창이자 재벌로 그녀의 전 남자친구로서 나중에 극 반전에 이용된다.
태너 볼트 (타일러 페리)
닉을 도와주는 유명한 이혼 전문 변호사.
마고 던 (캐리 쿤)
닉의 여동생으로 에이미의 자본으로 창업한 빠를 닉과 공동 운영하고 있다. 나중에 닉의 바람기를 못마당해 한다.
론다 보니 (킴 디킨즈)
실종 사건의 담당 형사
랜드 & 메리베스 앨리엇
에이미의 부모님으로 어린 시절 딸을 모티브로 해서 주인공으로 하는 베스트셀러 아동 서적인 '어메이징 에이미' 시리즈의 저자로 유명작가이다.
앤디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닉의 제자로 청춘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줄거리
잡지에 기사를 기고하는 프리랜서 작가인 남자주인공 '닉'과 하버드 대학교 출신에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에이미'. 그들은 파티장에서 만나 서로 에게 호감을 갖고 첫눈에 반한다. 오랜 시간 동안 열렬히 사랑을 나누면서 결혼까지 하게 된다. 하지만 결혼 후 갑작스럽게 불어닥친 경제불황 때문에 닉과 에이미 둘 다 갑작스럽게 실업자가 되면서 부부 사이에는 서서히 냉기가 흐르기 시작한다.
실업자가 되어버린 닉은 취업은 하지 않고 집에 틀어박혀 게임만 하는 것도 모자라 어려운 형편은 생각지도 않고 쓸데없이 물건을 구매하며 구질구질한 삶이 되어간다. 이러한 모습에 에이미는 남편을 걱정스러워하면서도 남편의 게으른 행동에 실망하게 된다.
이후 닉의 어머니가 유방암 말기 판정을 받게 되며 고향으로 내려가 어머니 곁에서 간호하려 한다. 이 과정에서 에이미와 진지한 상의를 하지도 않았지만 에이미는 닉을 이해하며 같이 내려간다. 그 후 네이미는 생계와 일을 위해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타운하우스를 손해를 보며 급하게 매도하여 닉에게 술집을 차려준다. 닉은 술집을 동생과 운영하지만 적자를 보이며 형편은 더욱 어려워진다. 어쩔 수 없이 닉은 대학에서 작문을 가르치는 시간 강사로 일을 겸한다. 경제적으로도 어려워지고 조금씩 소원해지던 부부사이는 권태기를 겪으며 점점 멀어지게 된다.
결혼 5주년 기념일인 2012년 7월 5일 아침 닉은 출근길 한통의 전화를 받고 다시 집으로 갔다. 집안은 아수라장이었고 닉은 직감적으로 에이미가 실종된 것 같다고 판다 하고 경찰에 신고한다. 당연히 경찰은 닉을 제일 먼저 조사하기 위해 경찰서로 향하고 에이미의 부모는 실종사건을 언론에 알리고 한때 '어메이징 에이미'로 알파걸로 유명해진 에이미의 실종사건은 미국전역을 떠들이게 하며 집중 조명을 받는다.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면서 마을의 자원봉사자들 가지 함께하며 에이미를 찾아 나서게 된다. 수사 중 닉의 아버지 집에서 발견된 수첩에는 에이미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닉에게 불리한 내용이 가득했다. 여러 가지 정황상 사건의 용의자는 닉으로 좁혀지고 불리해진 닉은 변호사를 선임한다.
화면이 바뀌면서 첫 번째 반전인 에이미의 행적으로 바뀐다.
에이미는 외도를 한 남편에게 버림받아 임신한 아내가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하게끔 일을 꾸미고 남편에게 사형이라는 죗값을 치르게 하려고 계획한 것이었다. 바람피운 남편에 대한 헌신적인 아내의 복수극을 계획했던 것이다.
그리고 멀리 떠난 에이미는 본인의 모습을 감추기 위해 염색도하고 안경을 쓰는 등 스타일을 완전히 바꾸고 어느 외딴 도시의 풀빌라에서 지내게 된다. 그곳에서 그레타라는 이웃과 친분을 쌓아가다 거액의 현금이 있는 것을 들키게 되며 위기를 느낀 에이미가 떠나려 하자 기습으로 침입 하여 에이미의 돈을 빼앗아 달아나며 에이미는 위기를 맞으며 영하는 다시 극으로 치닫는다.
한편 닉은 자신에게 불리하게 진행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회피하기보다 정면돌파로 외도사실을 인터뷰하며 진심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며 위기를 극복한다.
그리고 빈털터리가 된 에이미는 고등학교시절 친구이자 자신을 짝사랑하고 스토킹 했던 데지를 찾아간다. 반갑게 맞이해 준 데지덕에 안정적으로 지내는듯했으나 데지의 집착에 벗어나려고 일을 꾸미게 되면서 다시 한번 극적인 사건이 일어나고 일을 마무리한 에미미는 아주 불쌍한 모습으로 닉에게 나타나다.
그 순간 닉이 놀라던 모습은 잊을 수가 없다.
에이미의 등장으로 실종사건은 마무리되었지만 닉과는 새로운 갈등이 생기면 영화는 또 한 번 반전을 맞이한다.